1. 래프팅소개
래프팅은 물살이 센 계곡의 급류를 헤쳐 나가는 모험으로 가득한 레포츠로 여러 사람이 호흡을 맞추고 힘의 조화를 이루어야 할 수 있기에 협동심, 인내심을 기르는데 좋으며 온몸의 힘을 모아 물살을 헤치며 노를 저어야 하기에 때문에 온몸 운동의 효과가 크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어 건강에 좋은 스포츠이다.
① 래프팅의 효과
래프팅은 다른 수상레포츠와 달리 단체의 협동심을 필요로 하는 레저로 개인의 능력을 조직의 힘으로 전환하는 팀강화, 팀파워를 극대화 시키며, 협동정신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조직의 활성화를 유도한다. 또한 급변하는 상황변화에 대처하는 자신감부여와, 단결심, 협동심 배양, 훈련을 통한 경쟁으로 승부감 유발 및 도전의식 고취, 자연과의 교류를 통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순간 적응력과 판단력 및 인내심등이 배양되어 개인 레포츠 뿐만이 아닌 단체 기업연수나 극기훈련등에도 많이 쓰여진다.
– 참가자의 99%가 초보자로 만 7세 이상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만 13세 미만인 학생들은 반드시 보호자의 동승을 하여야합니다.
–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래프팅에 관한 전문지식과 수상레저안전법상에 명시된 수상인명구조 요원자격을 갖춘 전문 래프팅 가이드가 동승합니다.
– 30인 이상 단체는 다른 이용객들과 분리된 단독행사가 가능하며, 당일, 1박2일 일정이 있습니다.
2. 래프팅의 유래
래프팅은 뗏목을 이용한 수렵생활을 했던 원주민들에서부터 기원하였다.
래프팅이란 배의 형태를 가진것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종목을 칭하는 것이지만 현재는 고무보트(IBS)를 이용한 급류타기를 의미한다.
근원은 1956년 미국인 조지 헤이트와 해러 앨러슨이 군용보트를 이용해 그랜드 캐년의 콜라라도 강을 타고 내려간 것으로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10여년 전부터 도입되어 많은 동호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기업체의 사원연수나 학교, 단체의 야외교육으로 활용되고 있다. 래프팅은 상쾌함과 스릴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레저 스포츠로서 고도의 기술을 필요하지 않고 안전 헬멧이나 구명조끼를 착용하여 리버보트를 전,후, 좌, 우로 이동시키면서 노를 저으며 물살의 흐름과 속도, 방향을 제대로 이뤄가며 균형을 잡는 레포츠로서 6~10명 및 20~30명 정도가 한 배에 탑승하여 팀 구성원들의 단합과 협동성을 키우는 스포츠이다. 현재 래프팅은 대중 레저 스포츠로서 자리를 잡았다. 여름에는 특히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스포츠로 폭발적인 인기이다.
3. 래프팅의 유형
래프팅을 즐기려면 우선 흐름이 완만한 강이나 호수에서 급류타기에 필요한 기술이나 감각, 안전 수칙등을 익혀야 한다. 먼저, 노를 젓는 방법을 배우는데 래프팅은 여럿이 함께 타는 것이기 때문에 리더(조정수)의 지시에 따라 좌, 우측 조원들이 일치된 동작으로 노를 저으며 급류타는 방법, 좌우로 회전하는 방법, 자신이 물에 빠져서 급류를 따라 내려갈때의 대처 방법등을 익히게 되면 이제 래프팅을 할 수 있게 된다.
① 급류래프팅
급류는 보통 6등급의 급수로 나눌수 있다.?물이 파도가 없는 잔잔한 곳이나 조용히 흐르는 곳을 1급이라고 하고 격류, 흐르는 물 곳곳에 바위 등의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어 물속에 묻혔다가 헤처 나오려면 고급기술이 필요한 곳을 6급이라고 한다.
래프팅을 배울때는 1급지에서 배우지만 기초과정을 마친 다음 부터는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한 단계 한 단계 높은 급수의 급류에 도전하여 급류타기를 즐긴다면 더욱 짜릿한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다.
② 탐험래프팅
18~19세기 미국의 서부 개척사에 래프트(뗏목)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양회석씨와 그 일행이 80년에 5대강을 고무보트로 탐사한바 있다.?이처럼 일정한 시간을 내고 준비를 갖추어 강따라 물길따라 탐사 래프팅을 해본다면 나라사랑과 자연보호 정신을 함양하는 교육적 효과를 겸하여 즐길 수 있다.
③ 기타방법
가까운 강이나 호수에서 2~3인용의 소형 래프트(배)로 연인과 낭만에 젖어보고, 가족과 화목을 다지며, 친구와 우정을 돈독히 하는 래프팅을 한다면 이 또한 남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것이다. 또한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해외의 유명한 급류지역으로 래프팅 여행도 할 수 있겠다.
4. 래프팅의 용어
① BANKFUL(뱅크풀)
– 만수위를 말하며 정상적 수위 이보다 높은 수위는 FLOODSTAGE(홍수)로 분류한다.
② BOATSCOUT(뱅크스코우트)
– 강변에서의 정찰, 보토에서 내리지 않고 정찰을 하는 것
③ BOULDER(보울더)
– 거대한 바위나 암반
④ BOULDER GARDEN(보울더가든)
– 바위나 암반이 곳곳에 산재하여 진행이 어렵게 판단되는 수로의 일부지역
⑤ DROP(드롭)
– 하상의 낙하로 인한 변화, 2미터 정도의 낙차는 폭포(WATERFALL)로 분류한다.
⑥ EDDY(에디)
– 바위,교량등의 구조물, 강변의 요철지역의 하류 쪽에 상대적으로 고요한 지역을 말함. 주로 정찰과 휴식지점으로 이용 가능하고 홍수시에는 소용돌이(WHIRLPOOL)로 변화할 수 있음.
⑦ 포우로버
– WASHOVER라고도 함 바위나 LEDGE위로 물이 약간 넘쳐 흐르면서 마치 상류에서 보면 파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낙차를 형성하는 모양.
5. 안전수칙
1. 래프팅 중간에 덥거나 갑갑하다고 해서 헬멧이나 구명조끼를 벗어 두거나 느슨하게 풀어서는 안된다.
2. 배수는 언제나 잘되는 상태여야 한다.
3. 배가 뒤집혀 졌을 경우 래프트(배)속에 있어서는 안된다.
4. 래프트 속에 밧줄을 느슨하게 두어서는 안된다.
5. 초보자들끼리 급류타기는 위험하다. 경험이 풍부한 사람과 동행해야 한다.
6. 요령
① 물에 빠졌을때 대처요령
– 가장 중요한것이 당황하면 안되는 것이다.?(구명조끼는 아무리 무거운 사람도 물위에 뜨게 하기 때문에 가라 앉을 일은 없다.)
– 물에 몸을 맡긴다고 생각하고 떠 내려 가면서 물에서 빠져나갈 기회를 잡는다. 아무리 급류라도 물이 돌면서 잔잔한 곳은 있기 마련이다. 떠내려 갈때 다리를 높이 들고 앉은 자세를 취한다.?(발이 물 속에 있으면 급류에 휘말리면서 다리가 바위 사이에 끼어 부러질 위험이 매우 높다.)
– 다리를 들고 있으면 앞에 바위등 장애물이 나타날때 발로 차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떠 내려가다가 걸린 나무 토막은 덫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런 장애물은 최대한 피한다.
– 물속에 잠겼을 때는 떠오를 때를 침착히 기다린다.?(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면 오히려 위험)
– 물위로 솟아오른 바위등이 있으면 바위 위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린다.
7.장비
① 보트
14인승 – 5대, ?12인승 – 15대, ?10인승 – 10대
기본제공: 패들, 라이프재킷, 헬멧
지참물: 여벌옷, 여벌 신발
